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내 몸'이라는 종교
몸이 (내가) 얼마나 아둔한지 새삼 깨우치는 거, 그러면서 오로지 몸을 부딪음으로써만, 아주 느리게나마 몸이 그 아둔함으로부터 깨어나는 것을 보는 희열..
몸은 알지 못한다. 내가 갑자기 생계를 위해 산을 타게 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취미로 스포츠클라이밍을 시작했는지.. 영문을 모른 채 다치고 회복하며 바뀌어 간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적응할 뿐이다.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국립대만미술관 날개 더덕향 라틴댄스 망고스틴 ㅂ 숭융 어떤이름을가졌던사람의하루를상상해본다 장혜영 첫키스 코코넛밀크 타이난 풋사과 흑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