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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익숙함 속 흔들림 Mar 18. 2022

춤추는 즐거움

오늘도 기쁜 일이 있었다.

라틴댄스를 추며 만나는 감정도 다양하지만, 기쁜 일이 더 많다. 그러니 계속 하는 거겠지. 오늘도 기쁜 일이 있었다. 그런데 그걸 적지를 못하겠다.


현생에서, 오프라인에서, 댄스 학원에서 마주치는 분이, 내가 브런치 한다는 걸 어떻게인가 알고, 글도 하나 읽고, 그 내용에 공감한다고 말해줬다.


춤추는 즐거움도 오색찬란 다양하지만, 기존의 인간관계와 전혀 무관한 누군가와 새로 인사하는 것부터 춤추며 얘기를 이어갈 수 있는 것까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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