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김서연 Oct 17. 2019

헷갈리는 동물퍼즐

성장전, 성장후 이름이 다른 동물들은? Animal Puzzle

 우리나라와 캐나다의 대학을 비교해 봤을 때 가장 다른 점은 절대평가라는 것도 있지만, 학생들의 나이가 굉장히 다르다. 한국은 대게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나이 또는 몇 년 재수를 한 사람들이 들어간다 치면, 캐나다는 꽤 나이가 있는 것 같은데? 싶은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나와 함께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 중에는 60대의 할아버지도 있었다. 학교에서 꽤나 친하게 지냈던 클래스메이트 중 한 명은 아이가 있는 엄마였다. 온타리오 주인 토론토에는 Early Years Centre(정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센터 정도랄까)가 있다. 프로젝트 때문에 그 근방에 살았던 친구 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기기 위해 함께 다녀온 적이 있는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 운영 시간을 확인한 후 방문을 하면 된다고 한다. 살짝 노는 장면을 보고 나왔는데 재미있는 차이점을 발견했다. 한국에서는 두 아이가 한 가지를 가지고 놀고 싶어 하면 사이좋게 같이 가지고 놀자 라는 말을 하는데, 여기 같은 경우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놀도록 지도를 한다. 특히나 짝을 맞추거나 맞는 공간에 끼워 넣는 퍼즐들도 굉장히 많았는데,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맞추는 작업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의 협응력이 굉장히 요한다. 퍼즐을 집어 올리, 끼워 맞추는 등 손가락을 요리조리 쓰면서 소근육을 자극하는데 탁월한 데다가 단면을 맞추면서 집중력 또한 기를 수 있어 어릴 때부터 많이들 접하게 한다.


 이번에 알려드릴 놀이는 동물들은 어릴 때와 어른일 때 모습이나 이름을 매칭 해보는 놀이이다. 영어로는 성장 전/성장 후 이름이 다른 동물들이 굉장히 많은데 한국어로 찾아보려니 의외로 찾아보기 어렵다. 뒤에 붙는 '-아지' 접미사는 새끼를 뜻하는데, 대부분이 이러한 식으로 단어가 구성이 되어 있다. 저희 집 아이 같은 경우 모양이 완전히 다른 개구리와 올챙이, 애벌레와 나비, 병아리와 닭은 확실히 이름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는데, 강아지, 송아지, 망아지 같은 경우는 개, 소, 말과 차이점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는데, 요즘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하는 문장에 대입해서 알려주었다. 예를 들어, '엄마 아들 단하예요'를 변화시켜 '개의 아들은 강아지예요'라고. 이렇듯 아이가 좋아하는 문장이나 놀이에 대입해서 이해시켜주세요. 동물 이름을 알아보는 것과 더불어서 퍼즐놀이를 하면서 그림에 관찰, 탐색, 모양까지 살펴보고 조각을 맞춰보며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이와 같이 동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대입하며 더 풍부하게 놀아볼 수 있으니 다양하게 시도해보면 좋다.


1. 적당한 직사각형 크기의 판을 준비합니다. 

2. 다양한 퍼즐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3. <병아리-닭>. <올챙이-개구리>. <강아지-개>, <송아지-소>, <애벌레-나비>, <망아지-말>  동물들을 준비해줍니다.

4. 퍼즐판에 붙여줍니다.

5. 퍼즐을 섞어서 아이와 맞춰봅니다.

이전 09화 아이가 만드는 비구름
brunch book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무허가 홈스쿨링 에세이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