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PAY
리뉴얼 첫 번째

신세계 가맹점 혜택을 ‘지금 내 위치’에서 바로 쓰게 만드는 구조

by 승승



Step 1/3

설계 기준


결제 전 - 유효한 혜택을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지?

결제 후 - 이번 결제로 얼마나 이득을 봤는지 즉시 알 수 있는지?

지속 사용 - 혜택 경험이 남아 다시 앱을 열 이유가 생기는지?






0. 결제 전

오프라인 혜택 탐색,

사용자는 ‘브랜드’를 먼저 찾는다


solution-hypothesis-1.png


오프라인 혜택 활성 유저들을 대상으로 정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혜택 탐색 시 '관심 있는 브랜드(가맹점)'를 1순위로 찾는 니즈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를 반영하여 초기에는 [관심 가맹점 → 현 위치 기준 접근성 → 할인율 소팅] 순서의

혜택 탐색 구조를 기획했다.



문제점 인사이트

거리가 멀면, 아무리 좋은

혜택도 무용지물


solution-hypothesis-2.png 생활 반경(2km)을 초과하는 매장 간 물리적 거리


하지만, 소비 데이터와 가맹점 위치 데이터를 교차 분석한 결과, 치명적인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유저의 오프라인 소비는 대부분 '생활 반경 2km 이내'에서 발생하지만, 신세계 계열 가맹점(이마트, 백화점 등)은 가맹점 간 '물리적 거리가 2km'를 초과하여 넓게 분산되어 있었다.


아무리 선호하는 브랜드의 혜택이라도,
당장 갈 수 없는 거리에 있다면 그 정보는 가치가 없다.


즉, 내 동선을 벗어난 혜택은 '유용한 정보'가 아니라 '탐색 피로도'만 높이는 노이즈 현상에 불과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solution-hypothesis-3.png 출처: 신세계 App, 이마트 App


더불어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앱을 분석한 결과, ‘단골 매장 설정’을 서비스 이용의 필수 선행 단계

두고 해당 지점의 혜택을 최우선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이는 사용자에게 유효한 혜택을 무차별적으로 제공하는 게 아닌, 유저가 실제 방문 가능한 '특정 지점'을 중심으로 형성된다는 점이 이미 서비스 구조적으로 '검증된 사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SSG PAY 앱에서도 역시 단골 매장 설정 기능은 필연적이었다.


다만, 단골 매장 기반 혜택은 특정 지역에 종속되어, 사용자가 다른 지역에 있을 때도 단골 매장 혜택을

상단에 고정 노출하면, 지금 유효하지 않은 정보가 누적되어 탐색 효율을 떨어트릴 가능성이 농후했다.


이에, SSG PAY를 ‘혜택 허브’로 정의한 이상, 첫 화면은 사용자가 지금 이 위치에서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혜택을 우선 제공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탐색 위계를 다음과 같이 재정렬했다.


초기 구조: 관심 가맹점 → 현 위치 기준 접근성
변경 구조: 현 위치 기준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혜택 정보 제시 → 이후 단골 매장 설정/추천


단골 매장 설정 기능을 추가하되, 첫 화면에서는 실시간 위치를 선행시키는 구조로 변경 후,

디자인 솔루션 탐색을 진행했다.





1. 디자인 솔루션 탐색

지금 쓸 수 있는 혜택을

먼저 보여주는 구조


앞서 재정렬한 탐색 위계에 따라, 사용자가 지금

위치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탐색의

시작점으로 배치했다.


지도 뷰에서 ‘거리·가맹점·혜택’을 한 화면에

묶어, 비교와 선택이 즉시 일어나도록 구조를

재구성했다.







혜택 적용과 결제가 가맹점 앱에서 완료되는

구조에서는, 사용자가 SSG PAY 앱에서 결제할

이유가 없었다.


따라서 SSG PAY에서는 혜택을 탐색·확인하고,
쿠폰 수령 단계에서 가맹점 앱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기본으로 설계했으며, 이때 전환의 마찰을 줄이기 위해, 해당 가맹점 앱에서 결제 시 추가

혜택이 지급된다는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생활 반경에서 자주 이용하는

단골 매장을 추가해 유의미한 혜택 받기


ssgpay-insight-3.png


신세계 계열은 40여 개 가맹점으로 구성돼 있고, 오프라인 점포 수만 해도 약 8,000~9,000개 규모다.
이 상태에서 혜택을 가맹점 단위로 그대로 노출하면 정보가 과밀해지고, 생활권 밖에 점포의 불필요한 혜택까지 함께 받게 된다.


따라서, ‘단골 매장’을 설정해,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 > 단골 매장만 선택해

내가 실제로 쓸 수 있는 혜택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 솔루션

지금 쓸 수 있는 혜택부터

보여주는 위치 기반 허브


ssgpay-solution-1.png


신세계 계열 가맹점 앱에 흩어져 있던 혜택(단독/이벤트 포함)을 한 곳에 모아,

내 주변에서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최상단에 배치했다.


사용자가 각 앱을 오가며 혜택을 ‘찾아야만’ 알 수 있던 탐색 부담을 줄이고,

[혜택 확인 → 쿠폰 수령 → 가맹점 앱 전환 → 결제]로 이어지는 흐름이 한 번에 이어지도록

허브 구조를 설계했다.



생활권 밖 혜택은 제외,

단골 매장 중심으로 정리



40여 개 가맹점의 방대한 혜택이 탐색 노이즈가 되지 않도록,

사용자의 단골 매장(생활권)을 기준으로 혜택을 재구성했다.


그 결과 생활권 밖(방문하기 어려운) 혜택은 사전에 제외하고, 내 동선 안에서 즉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유의미한 혜택만 남도록 설계했다.






정리하며


Solution 1은

가맹점의 하위 결제 모듈로 전락한 SSG PAY가 스스로

'신세계 페이를 열어야 할 명분'을 되찾는 첫 단계였다.


파편화된 신세계 계열사의 혜택을 한 곳에 통합하고,

사용자의 물리적 위치와 단골 매장 데이터를 교차 필터링하여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유의미한 혜택'만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혜택 허브로의 전환에 집중했다.



다음 장에서는 두 번째 설계 기준인 '결제 후 피드백'으로

가맹점에서 SSG PAY 결제 모듈을 사용한 직후 자신이 얻은

실질적 이득을 직관적으로 체감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더 많은 혜택을 얻기 위한 다음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한 과정을 상세히 다루겠다.



설계 기준


결제 전 - 유효한 혜택을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지? (Step 1. 완료)

결제 후 - 이번 결제로 얼마나 이득을 봤는지 즉시 알 수 있는지? (Step 2. Next)

지속 사용 - 혜택 경험이 남아 다시 앱을 열 이유가 생기는지?






(프로토타입 영상 업로드 과정에서 화질 저하가 발생하여, 본문 이미지는 고화질 PNG로 대체했습니다. 실제 인터랙션이 포함된 프로토타입 영상과 상세 링크는 추후 개인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