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의 경험을 비즈니스 인사이트로 바꾸는 매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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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 하면 가장 먼저 어떤 캐릭터가 떠오르는가?
'아이언맨? 슈퍼맨? 배트맨?'
하지만 이들보다 훨씬 전 등장했던 '스우시맨'이란 슈퍼히어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나는 세상에 존재했던 슈퍼히어로 중 가장 황당했던 존재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이 '스우시맨'을 고를 것 같다. 은색 전신 슈트에 가슴 한가운데 거대한 나이키 스우시 로고가 새겨진 어쩌면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슈퍼히어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찰스 바클리 같은 NBA 레전드들이 뛰던 코트 위에서 실제로 슬램덩크를 날리기도 하고, 때로는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코트 위를 활보하던 슈퍼히어로.
오늘의 주제는 나이키가 창조했던 슈퍼히어로 '스우시맨(Swoodhman)' 이야기다.
스우시맨의 탄생스토리는 30년 전인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이키는 '나이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NSE)'라는 프로젝트를 실험하고 있었다.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대형 라이브 이벤트로 결합하려는 당시로선 꽤나 혁신적인 시도였다. 그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는 방식을 개발하고자 했다.
1990년대의 나이키는 무서운 기세로 떠오르던 혜성과도 같은 브랜드였다.
그들에겐 '마이클 조던'이란 존재가 있었고, '에어맥스'라는 혁신적인 제품이 있었으며, 'Just Do It'이라는 문화를 창조했다. 그들은 단순히 신발을 파는 기업을 넘어 문화를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 중이었고 그 자신감과 에너지의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 바로 '스우시맨(SwooshMan)'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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