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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다시 시작

시. 쓴. 맛.

5월에만 15편 넘는 시를 썼지만.... 씁......쓰다, 써!

by 삼봄




가벼운 말

꾹꾹 눌러 담아

쓸쓸한 맘 달래는 시

밤새워 쓴 무거운 글

아침에 보면 시시한 시



달달한 시

토닥이는 글

아직 쓸 능력은 없고

쓸 일 없는 시 쓰고 있는 시인

다시 보면 씁쓸한 글




2020. 5. 10

질문술사 시인박씨

오늘 밤도 글 맛은 쓰다

1만자 가까운 글을 써도, 읽는 일엔 10분도 안걸린단다.
뭐라 뭐라 쓰긴 했는데, 쓸데 없는 글이 됐다
시인박씨의 쓰디 쓴 5월..... 읽어주는 사람도 없는 시라......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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