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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봄 Jun 13. 2021

一單詩  : 넘어서기 어려운 한 글자 _ 벽 (ego)

벽과 맞서 싸울 것인가?벽을 넘어설 것인가?



가끔 견고한 벽을 마주할 때가 있다

뛰어넘었다고 착각하지만

여전히 다시 벽 앞이다


ㄴㅏ라는 벽이 그렇다


어쩌면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하는 친구를

극복해야 하는 대상으로

착각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2021. 6. 13

거대하고 견고한

에고(Ego)라는 벽을

여전히 마주하고 있는

삼봄씨 이야기

 좌절의 장벽(frustration Barrier)은 어디에나 있다. 내게 영어가 그랬고 글쓰기가 그랬다. 도무지 재미를 느끼는 지점까지 버티기가 어렵다. 벽 앞이란 것은 넘어서면 성장하는 경계에 와 있다는 것이겠지.

  그런데 에고라는 이 견고한 벽을 뛰어 넘는 것은 과연 가능한 일인지 잘 모르겠다  흐음....

삼봄詩정원 팟빵 방송에서 낭송본으로 듣기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8522/episodes/24070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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