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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m Bright Apr 01. 2018

비트코인, 저점 갱신중

추가 매수 없이 지켜봐야 할 때

"비트코인은 우아한 (폰지)사기다."


비트코인에 목줄이 다 채워진 상태라 알트 역시 고통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반등이 제대로 나오는 것 같다가도 계속 바닥을 파는 걸 보면

6K를 찍었다가 12K까지 반등이 왔던 것은

그저 또 하나의 거품이 아니었나 합니다.


가능성이 어떻든, 실용으로 접목되지 않은 혁신은 다 허구입니다.

선물이니, 마곡이니, 여러가지 이유를 붙여가며 저점이 계속 갱신되니

투자심리는 당연히 위축될 수 밖에요.

그 많던 돈은 다 누가 가져갔을까요?


여러분께도 권합니다, 더는 추매하지 말자고요.


저는 혹시라도 6k가 정말 깨지고, 4.8k에서 진반등 나와서

(고작) 7k까지 밀어올린다고 해도 저는 추매 안할 거예요. 

가진 코인은 그대로 두고 물타기는 없습니다. 

샀다 팔았다? 그것도 안해요. 




1. 매일 차트 체크하며 넣었다 뺐다 할 여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2. 차트에 대해서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정확한 타이밍/운 재느라 하루종일 매달려 사는 것도 귀찮고요.

4. 여유자금으로 돌리는 거라 몇천 날린 거 다 인생 수업료라고 해야죠, 아깝지만. 


그리고


5. 숏/롱 돈놀음 하는 분들 돈 벌고 잃는데 관여하고 싶지 않습니다. (많이들 버세요.)

6. 거래소에 수수료 1원도 더는 주고 싶지 않습니다.

7. 이제 추매는 1k 아래로 내려가서 사람들 다 망했다고 할 때나 할 겁니다. 

    (작년에 돈 번 사람들 다 이러고 있습니다.)

8. 9k, 12k, 20k 넘어도 더 돈 안 넣을 겁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1) 신규 대규모 자급 유입이 없으면 망합니다.

  - 기관투자가 안 들어오면 이 시장은 100% 망하는 겁니다. 


2) 알트 중에 혁신/실용적인 한 걸음이 없으면 망합니다.

  - 가능성일 뿐인 거 알고 투자했고, 그것도 기술이 아니라 코인에 투자한 것도 알고 있습니다.

  - 뭐가 됐든 현실과의 접목이 없으면 망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저는 남들 돈 벌어줄 생각이 없어요. (그렇다고 사기쳐서 돈 따먹고 싶지도 않고요.)

제 코인은 제 기준 이상으로 오르지 않으면 사고팔고 하지 않겠습니다. 


망한다면 휴지 되는 거고,

아니라면 전고점 이상으로 오르기까지 3년이든 5년이든 둡니다.

추매/물타기 없습니다!


새로 들어가는 돈, 

다 그새끼 혹은 

돈놀음 하는 사람들 혹은 

거래소 주머니 들어가니까. 


1K 갈 거면 반등 없이 가면 좋겠네요, 시간 아낄 겸.

그렇게 놔둘리가 없겠죠.

단물 다 빨아먹고 오징어도 쥐어 짜서 기름 빼먹겠죠? 


어디까지 내려갈지 지켜볼게요.

또 비트와 궤를 달리하는 알트가 탄생하길,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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