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zz를 들으며 생각한 것들

공연_ JAZZ BAR 한남동 사운드독

by SAM



드럼은 신기한 악기다.

한 가지 악기에서 이렇게 다양한 소리의 조합이 있을 수 있다니!

드럼 하나만 있어도 아주 다양한 베이스가 깔려 피아노 소리가 더욱 경쾌하게 들린다.

자주 보던 드럼스틱 말고도 브러시나 말렛(mallet)등 치는 도구를 바꿈에 따라도 소리가 각양각색으로 바뀐다.

jazz11111.png 강재훈Trio (Piano 강재훈, Bass 박진교, Drums 김상수)


경쾌한 재즈를 연주하는 사람은 그 표정도 경쾌하다

아무리 무표정한 베이스 연주자라도 경쾌한 음악이 흐르면 그 표정에 옅은 웃음기가 돈다. 등 밖에 보이지 않는 피아니스트이지만 그의 손가락이 어찌나 경쾌한지 한없이 유려하게 건반 위를 떠다닌다


재즈는 몬가 서로에게 말을 걸고 도망치는 어린아이들의 장난 같은 느낌이다.

서로의 움직임을 보면 반응을 해나가는 장난 같은 거랄까?

발까지 동동 구르며 신나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의 모습은 정말이지 딱 동화 속 개구쟁이다.

jazz1111.png 강재훈Trio (Piano 강재훈, Bass 박진교, Drums 김상수)


재즈를 들으니 재즈가 궁금해졌다.

음악에 문외한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무엇이 재즈이고 무엇이 보사노바인지 잘 모른다. 그 음악이 기원씩이나 찾아가자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기준으로 구분을 하는지 조차 잘 모르겠다. 한참 전에 재즈를 알아보겠다며 사둔 [jazz it up] 책을 다시 들춰보아야겠다.


내가,

Jazz를 들으며 생각한 것들!


jazz in CUBA.png 쿠바 여행 중 들렀던 jazz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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