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성실 Mar 21. 2018

감정나눔

직면하기

내 감정을 드러낼 수 있어야 남과의 오해가 없고 공감받을 수 있습니다.

내 감정을 남 앞에 드러낼 수 있으려면 내 감정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감정을 인정하려면 내 감정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내 감정을 알려면 내 감정에 직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 감정에 직면할 수 있으려면 내 감정에 대해 알아채려고 해야합니다.
내 감정을 알아채려고 하면 내 자신에게 물어봐야합니다.

"너 지금 기분이 어떠니?"

조금은 귀찮고 힘들 수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끊임없이 물어볼 수 있어야 자신의 감정을 알 수 있고 그 감정을 직면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확한 감정을 알고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 남앞에서도 진실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부족해지면 자신에게 진실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니 진짜 감정이 아니라 거짓된 감정을 드러내게 됩니다.

부모자식의 예를 들면 엄마가 몸이 아파서 짜증이 나고 힘들 때 그 감정을 아이에게 드러내고 알려줘야 합니다.

"00야, 엄마가 몸이 아파서 짜증이 나고 힘들거든 그래서 오늘 짜증을 내거나 화낼지도 몰라. 그러니까 엄마가 짜증내고 화낸다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니까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해."

그래야 아이가 다른 날보다 엄마가 다르게 대한다고 서운하거나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평소랑 같은데 엄마가 다르게 대하니까 자신을 미워하는거라고 오해를 합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보세요. 주위 사람들과 오해가 사라지고 공감받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작가의 이전글 감정나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