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기 전에 나를 알자

다양한 감각을 경험하자

감정은 감각에서 나옵니다.
감각이 무뎌지면 감정도 무뎌집니다. 감정이 무뎌지면 욕구도 무뎌집니다.
그래서 감각을 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각은 기본적으로 오감을 이야기합니다. 오감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감각기관을 잘 사용하고 자신의 감각에 맞는 자극을 주어야합니다.

흙에서 노는 아이와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방에서 노는 아이가 느끼는 감각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자연에서 다양한 자극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아이가 다양한 감각에 적응할 것입니다. 어두운 산길을 걸어보고, 자연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고, 다양한 먹을거리를 맛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만져본 아이가 그것들을 종합해서 공감각도 생길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이 다양한 욕구도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야 누군가가 나와 다른 욕구를 가지고 있거나 행동을 하거나 감정을 표현해도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각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