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믿고 거른다.
지원자들의 '합격'여부는 90%가 '운빨'이다.
전공에 대한 관심은 높은데 학점이 너무 낮다.
서류상으로는 실력이 있어 보이는데 질문에 대해 대답을 못하는 거로 봐서 이해도가 낮다.
A 쪽 기술은 있어 보이는데 정작 우리가 필요한 B 쪽 기술은 경험이 없다.
스펙과 실력이 너무 뛰어난데 우리 회사를 지원한 이유는 취업벙커로 활용하기 위해서 같다.
뛰어난 실력에 비해 질문에 대한 답변 태도가 긍정적이지 않아 팀장이 감당 못할 것 같다.
공무원 준비를 하다 와서 상대적으로 동급보다 나이가 많고 급여가 낮아 오래 버티지 못한다.
모두 좋은데 거주지가 너무 멀어서 초반에는 버티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포기한다.
원하는 희망 연봉보다 낮아도 취업을 희망한다면 연봉에 대한 미련으로 이탈한다. 등등
희한하게 정말로 사람이 보이고 회사생활이 그려진다.
실력이라고 말하는 것 조차 부끄럽다.
실력에 비해 거품이 아주 심하다.
생각이 없이 회사 생활을 한다. 배우려고 하는 의지조차 없다.
왜 대학이라는 곳에 갔는지 의문이다.
무단결근을 하고 사유는 회사의 무엇인가가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회사 예절이 없고 열등감이 심하다.
작은 도시의 작은 대학이 그들 세상이 모든 것이었다.
임원을 조롱하고, 직원들을 규합해 가스라이팅을 시도한다.
공부보다는 동물의 세계에 충실하며 지낸 대학생활을 회사에서도 유지한다.
솜털 같은 경험을 무용담처럼 여기며 모든 상황에 억지로 맞추고자 한다.
임용된 교수조차 동기들에게 그 대학에 갔다고 말하지 못한다.
심지어 특정 학번은 수능점수조차 믿을 수 없다.
동료가 지나가면서 의식하지 못하고 의자를 치고 지나갔다며 이를 가는 특이 성격이 있다.
페미니즘 문화에 빠져 회사 생활에서도 남여를 가르고 범상치않은 말을 한다.
회사 조직은 돈을 벌기 위한 조직이다. 이념, 정치, 사상은 집에 두고 나와야 한다.
기술을 모르는 회사대표를 대단한 기술이 있는 것처럼 속인다.
우리들의 DB가 맞다는 것을 확인 사살까지 했다.
그렇지 않은 분들께는 사과드리지만 믿거는 믿거다.
우리 모두의 정신건강과 심신안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