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은 혈관이 막히는 병, 뇌출혈은 터지는 병,
당뇨병이 있어?
고혈압은?
설마, 고지혈증까지?
뇌졸중이란,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병이다.
멀쩡하게 앞에서 이야기 나누던 사람도 갑자기 '어~억!' 하고 쓰러지는 병이 뇌졸중이다.
뇌경색은 혈관이 막히는 병, 뇌출혈은 터지는 병, 이 두 병을 모두 뇌졸중(뇌혈관 질환)이라 한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심장 질환, 5위는 뇌혈관 질환이다.
1,2,3,4,5위 모두 담배와 관련된 질환이다.
게다가 흡연자?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같이 가지고 있는 환자는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보다 4배 이상 높다.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으면 왜 동맥경화가 발생할까.
1) 혈압이 높으면 혈액이 지날 때마다 혈관벽에 압력이 가해진다.
2) 당뇨병 환자는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해 끈적한 혈액이 혈관벽에 붙어 염증을 일으킨다.
3) 이렇게 혈관벽이 두껍고 딱딱해지면 동맥경화가 생긴다.
4) 니코틴도 혈관을 수축시켜 혈관을 손상시킨다.
5) 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흐르지 못해, 혈소판이 활성화돼 혈전이 생긴다.
6) 이 혈전이 떨어져 뇌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 오고,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가 빠르게 손상된다.
동맥경화는 30~40대부터 발견된다.
천천히 진행되며 전조 증상은 동맥 지름이 50% 이상 좁아져야 나타난다
뇌경색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얼마나 빨리 응급실에 도착하고 얼마나 빨리 혈관을 뚫느냐에 따라 생명뿐만 아니라 후유증 정도가 달라진다. 증상 발생 후 3시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살고 운이 나쁘면 죽는다.
▲웃을 때 얼굴 좌우가 비대칭이 된다.
▲얼굴 반쪽에 마비가 온다.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진다.
▲한쪽 팔다리가 마비된다.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진다.
▲말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한다.
무조건 뇌경색 증상이다.
119를 불러 무조건 응급실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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