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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락 박 민우 Feb 04. 2022

詠梅

우리 한시의 맛과 멋


泠泠孤桐絲
裊裊水沈煙
皎皎故人面
忽到夜牕前


맑고 청명한 거문고 소리에  
안개는 간들히 물에 잠기매  
휘영청 밝은 그대의 모습이  
홀연 밤중 창가에 비치우네  



三峰 정도전 (鄭道傳, 1342 ~ 1398)

詠梅 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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