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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민정 Nov 07. 2020

[추운 겨울, ‘희망 난로’를 가슴 가득히!]

11/7 (토) 오늘,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라고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차가워졌다 싶었는데

어느새 겨울이 찾아오고 있네요.     


2020년은 계절이 옷을 갈아입는 

아름다움을 느끼기보다 

줄곧 ‘겨울’과 같은 나날들이 이어졌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코로나’ 시대를 경험하며

모두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들을 맞이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대면 접촉이 줄어들고

활동 반경이 좁아지면서 마음도 많이 

얼어붙고 위축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어느 때보다혹독하고 추운 겨울을 

미리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얼마 전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참 마음이 무겁고 많이 아프더라고요.     


우리도 살면서 많은 위기와 위험이 맞이할 테지요.

그게 질병이든, 경제적 어려움이든, 

사람과의 갈등이든 언제나 

내 삶에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다’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생각해보면 10년 전에도 

나를 힘들게 했던 일이 있었고,

5년 전에도, 1년 전에도 

그러한 일들이 언제나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무척이나 괴롭고 고통스러웠는데

지금껏 잘 보내왔더라고요. 


살다 보니 살아졌고,

오늘을 맞이하며 그때를 추억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앞에 많은 위기들이 찾아올 테고

가슴 시릴 어려움이 있을 테지만 

늘 잘 지나왔고, 

잘 이겨낼 ‘나’를 믿어주세요.     


우연히 보게 된 유튜버이자 크리에이터 ‘새벽’님을

보며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담아 갑니다.          



추운 겨울, 가슴에 ‘희망 가득’ 꾹꾹 눌러서

오늘도 힘차게 살아보아요!     

즐겁고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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