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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인용 Sancho Oct 02. 2017

첫 글, 짧은 소개

Brunch라는 걸 접한 지 일년이 더 넘은 것 같다. 실리콘밸리, Tech, Design, Product, 네덜란드 등 그 동안 내 관심의 범위에 있던 주제들에 대해 신뢰감 있는 작가(네이버 블로그의 광고성 글보단 훨씬!)들의 글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이에 내가 사랑하는 매체 중 하나가 되곤 했었다. 그 동안 정보를 얻어만 가다가 문득 나도 내 정보/경험/생각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랜만에 Public하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


나는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글로벌 IT 업체에서 Product owner로 일하고 있다. Product owner는 Tech팀의 비즈니스 담당자라고 보면 될 것이며, 이 직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이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은 입사 후 2개월 밖에 안된 시점이고, 네덜란드로 이주한지도 2개월 조금 넘은 시점이라, 당분간은 '네덜란드'에 대해 전문적인 글을 쓰긴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모인 인재들이 일하고 살아가는 법이나, 영어/네덜란드어 등 언어에 대한 고민/경험, 네덜란드/유럽의 IT서비스 등에 대해서 내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건 할 수 있을 것 같다. 얼마나 자주, 꾸준히 쓰게 될 진 나도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내 경험들을 올려보고자 한다. 설사 그게 설익은 생각과 좁은 시야더라도 ....


두 달 전 (한국 생활을 접고) 암스테르담행 비행기 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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