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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상비 Dec 10. 2020

창업을 하기 위해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하는 것.

성공하는 창업의 조건


정년이 보장되지 않는 시대이기에 월급쟁이로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 된 것 같습니다.

투자 혹은 창업을 통한 부가적인 소득원 창출을 하지 못한다면 퇴사 이후의 삶은 지옥과도 같은 삶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는 창업과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저는 10년동안 프렌차이즈 회사에서 일해오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났고,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을 많이 지켜봤습니다. 오늘은 제가 10년동안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일하면서 보아온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아쉽게도, 모두가 성공할 수는 없다.



창업을 하게되면 누군가는 기대이상의 매출 혹은 기대한 수준의 수익으로 성공을 하게 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예상보다 낮은 매출과 생각지 못한 환경의 변화로 힘든 시간을 겪기도 합니다. 



'평균매출액이 얼마나 나오나요?'


'보통 수익을 얼마나 가져가나요?'



위에 두 질문은 예비창업자를 상담할 때 자주 듣는 질문들입니다.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오픈한다고 할 때 어지간하면 본인의 매장이 평균매출액에 가까운 매출이 나올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하면 다를꺼야.'와 같이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어떨까요? 평균매출액은 말 그대로 숫자일뿐 입니다. 개별적인 점포들의 상권과 입지 그리고 환경적 요인이 다른데 이를 전체적으로 적용한다는 것은 오류를 가져올 수 밖에 없겠죠..


자본주의 사회는 경쟁사회입니다. 내가 평균이상의 수익을 가져간다는 것은 그만큼 내 아래 많은 경쟁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한경쟁 시대인거죠. 드라마 미생에 이와 관련된 대사가 하나 있습니다. "회사 안은 전쟁이지만, 밖은 지옥이다." 



예비창업자는 보통 4가지 타입으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프렌차이즈 창업이라는 것이 초보자라 할지라도 남못지 않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금이 많은' 사람이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실제 창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창업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장사를 할 수 있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금만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회사의 일과 장사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지난 회사 경험만을 토대로 내가 장사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점포를 오픈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 생각한대로 되는 것은 아니구나'를 깨닫죠...


창업은 점포를 오픈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 어떻게 운영을 해나가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투자금이 많은 분들은 점포를 찾는 과정에서는 더 수월하겠지만 그 이후에 어떻게 운영을 해나갈지는 자본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창업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이 발목을 잡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과연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창업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충분한 공부가 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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