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리쌤, 이종서 작가입니다.
학생, 주부, 사업가 등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든 병행할 수 있는
직업이 작가이다 보니 제2의 업으로 도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글을 쓴다는 행위 자체가 본업에 방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대중에 내보이고 퍼스널브랜딩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더 중요한 것은 독자를 위해 어떤 도움의 글을 쓸 것인지입니다.
요즘 콘텐츠 생산자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직장에 속하지 않아도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디지털노마드,
유튜버, 강연가, 칼럼니스트, 강사 같은 직업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업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콘텐츠 생산자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직업이 작가입니다.
정보를 얻는 루트가 부족했던 시절부터 사람들은 지식을 갈구했습니다.
이러한 지식을 편찬하고 자신의 철학과 사상을 내보여 버무린 것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인
책이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로 바뀐 지금도 아날로그 글쓰기, 책쓰기가 유효한 이유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창작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직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명함이 없어질 때는 자신만의 콘텐츠는 사라지게 됩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저서야말로,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실제 결과물입니다. 그러다보니
그에 대한 강연요청, 칼럼요청, 강의 요청 등이 신뢰성과 함께 의뢰되는 것입니다.
저 또한 직장생활을 하면서 책을 썼고 강사, 강연가, 칼럼니스트, 온라온플랫폼 사업가로
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업을 만들고자 오프라인 창업에 퇴직금을 걸고
생의 모험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화해 글을
쓰고 작가가 된다면 자신만의 업을 이어나갈 기회를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일례로 책쓰기 수강생 중에 잦은 이직 끝에 회사를 그만둔 퇴사자 이정수 수강생이
있었습니다. 참을성이 없다는 자신만 한탄하던 백수였지만 자신의 글을 썼고 책을 썼으며
작가라는 직업을 얻게 됐습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강사, 강연가, 칼럼니스트로 업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이, 철학이. 생각이 바로 자본입니다. 이는 제가 썼던 <출근하지 않고 퇴직하지
않는 1인지식창업>저서에서 독자분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일은 따로 있는 것이지, 내가 인정받지 못하는 일만 하고 있으면
그저 그렇게 남들이 보기엔 무능력자로 낙인 찍혀 버린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나요? 콘텐츠는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없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자신만의 콘텐츠를 담을 그릇을 가지고 있나요?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콘텐츠를 유통시킬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강조합니다. 책쓰기강의는 선택입니다. 하지만 책쓰기 공부는 필수입니다.
한 명 한 명의 인연을 소중히 하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이 작가가 될 때마다 보람찬
기분이 상당합니다.
각 분야에서 서로 힘을 나누고 응원하며 살아가는 꿈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혼자 작가가 되기 버거운 분들과 함께 하단 네이버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악착같이 공부해 가세요.
스터디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의지만 불태워 보세요. 함께 하겠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