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쌤, 작가 이종서입니다.
12월 4주차 책쓰기 강의를 마치며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지협 책쓰기 과정 수강생들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기쁘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책쓰기 강의 수강생으로 합류혔던 김미나 수강생이 처음으로 제게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제가 정말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그 떨리던 목소리는 지금은 자신의 강의하는 강연장에서 울려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알게된 사람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쓰기 강의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습니다. 다른 외적인 가치보다 자신의 가치에 집중하고 독자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저자가 될것인지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은 한 번 쓰고 마는 것이 아닌 평생 쓰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과 같습니다.
책쓰기 강의에서 단편적으로 시중 강의처럼 책을 내는 방법만 알려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책을 쓰는 방법은 기본이고 앞으로 평생 업을 책쓰는 작가로, 강연가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물고기를 주는 방법이 아닌, 평생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하고 싶었던 것이죠.
한 명 한 명의 인연이 이어져 연말이 되니 카톡 메시지와 문자가 끊일 새가 없습니다. 저는 단순히 강의로 만난 선생님과 수업생 관계가 아닌 앞으로의 꿈을 평생 함께 하는 동반자의 관계를 원하기 때문에 서로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백수였다가 책쓰기 강의 수료 후 작가가 되신 김미란 수강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앞으로의 더 넓은 행보를 기대하며 신문사 칼럼니스트 추천도 해드리며 업을 확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책쓰기 강의를 들었던 올해 수강생들의 공통점은 책쓰기 주제도 없고, 컨셉도 없었으며 글쓰기 경험이 없던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이 모든 것들이 정해지며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을 쓰고자 하는, 작가가 되고자 하는, 강연가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기에 책쓰기 강의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행동을 위해서는 생각이 우선되야 하고 생각이 정리됐다면 끊임 없는 실행 뿐입니다.
책은 잘난 사람이 쓰는 것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나를 내보이고 더 나아가는 과정과도 같습니다. 책쓰기 강의를 수료한 작가님들의 멋있는 행보에 항상 기분이 좋고 보람이 됩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누군가가 변화하고 나아가게 만드는 것은 보람된 일입니다. 책쓰기 강의를 통해 수강생, 예비저자, 출간계약하신 작가님들과의 연은 제가 올해 얻었던 선물과도 같습니다.
자신의 인생이야기는 생각보다 소중합니다. 이를 내보이고 자신의 가치를 찾는 과정이 책쓰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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