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쌤 작가 이종서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기분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있나요?
마지못해 눈을 뜨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기 싫은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
보기 싫은 사람과 스트레스를 나누고 있나요.
또 주말에 잠깐 기분이 좋았다가
평일에 찾아오는 무기력이
반복되고 있나요.
이렇게, 1년, 3년, 5년, 10년이
지나고 있습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지만
실행을 통한 두려움을 떠안기는 싫고,
남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염증을 느끼지만,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 상태가
몇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까.
무기력으로 의욕이 없다는 것은
의욕을 불태울 대상을 찾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본래부터 기력을 가지고
태어나며 기초대사를 에너지로 변환시켜
하루 이틀 밥을 먹지 않아도 쥐어짜서라도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실제 에너지는 있지만,
그 에너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무기력입니다.
목표를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방향감각을 상실했기에 피곤함이
두 배, 세 배가 됩니다.
기력을 발산할 대상을 찾지 못해
스스로 소진되고 있는 것입니다.
찾았다한들 온갖 의구심이 잠시라도
피어오르던 확신을 옅게 만들어 버립니다.
달려야할 본래 목적을 상실한
자동차는 가만히 두어도
부품이 고장나고, 타이어 바람이 빠집니다
어렸을 적 선생님이 시험범위를
보기 좋게 한정해주면 공부 하기
싫어하던 아이도 슬쩍 슬쩍
들여다봤습니다.
하지만 점점 나이를 먹을수록 누군가
이 범위를 좁혀주지 않습니다.
그때부터 방황이 시작됩니다. 많은
선택지와 위험요소라 느껴지는 것들에
벌벌 떨며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내가 목표를 찾았다 싶었을 때
성공확률만 따지느라 계산기를 두드리는
시간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공의 가능성만 끝없이
엄한 타인에게 묻지 않습니다.
누군가 가능하다고 하면 할 것이며
불가능하다 하면 하지 않을 것입니까.
성공시키겠다 마음 먹었으면 수단부터 찾고
완결시키려는 과정을 퍼즐 조립하듯 하나 하나
맞춰가시기 바랍니다.
무기력은 이 작은 퍼즐조각 한 개가 맞춰질 때
내 안에 숨겨진 에너지가 폭발하기
시작하며 점차 잦아듭니다.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면 무기력이 찾아올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무대는 마련됐지만 스스로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자신을 억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그저 찾아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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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1인기업 동기부여 스터디는 하단 네이버카페에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