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쌤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며 대학교에서 저자초청 강연 의뢰가 들어오곤 합니다.
이틀 전 천안이 있는 한 대학교에서 책쓰기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분들까지 자신의 책을 서점에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강연 신청을 했다고 합니다.
대부분 1년 이상 버킷리스트에 책쓰기를 적어놓고는 해내지 못했던 분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짚어봤습니다.
우리가 어떤 도전을 할 때 쉽게 포기하는 이유는 '단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확신'이 없어서 입니다.
여기서 단련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 단련과, 확신이 없어도 행할 수 있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종이 몇 장 쓴다고 책이 되진 않습니다. 조금 노력했다고 책이 되진 않습니다.
쉽게 지치지 않고 100% 확신이 아니어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요한 인내심이 한 권의 책을 쓰고
서점에서 내 이름이 적힌 저서를 만나게 되는 원동력입니다.
'내가 무슨 작가야' 스스로 과소평가하고 지레짐작으로 포기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자 하는 목표가 명확하다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1년 안에 써야지"
"2년 안에 써야지"
"평생에 1권은 써야지"
위와 같은 생각은 책을 쓰지 않겠다 결심하는 것과 같습니다. 임팩트 있고 집중력 있는 일정 설정이
필요합니다.
책쓰기 스터디를 하면서 서로 날짜 조율을 하고 밀고 당겨주며 흐트러지지 않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포기하고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것이 아닌, 한 번은 결심을 제대로 할 때입니다.
지지부진하게 늘어뜨려 장기간의 도전으로 혼자 나가떨어지는 것이 아닌, 결정력 있는 골을 넣기 위해
문전 쇄도를 하는 공격수가 되어야 책을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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