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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몰래 육아휴직하기

아빠 회사안가고 여기서 뭐해요?

by 헤헤부부

육아휴직을 했다. 그런데 양가엔 비밀이다.


처가의 경우, 장인어르신이 부정적으로 보시고...

친가의 경우, 그냥.. 한쪽에만 비밀로하기 그렇기도하고.. 시가에 말해서 좋은 것보다 안좋은게 많을것 같아서..


그냥 양쪽 다 말하지 않고 휴직을 했다.


그렇게 육아휴직은 시작되었고 올해 8월부터 이제 1개월 반의 시간이 흘렀다.


어디 속터놓고 말할곳이 많이 없어서 브런치에 소리쳐본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래요~!"

"주하 아빠는 육아휴직 했대요~!"

"이제 주하랑 어디든 갈수있고 무엇이든 할수있대요~!"

"맘만먹으면 제주에서 한달살기도 할수 있고, 훌쩍 바닷가로 여행도 갈수 있대요~!"


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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