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아빠 육아휴직의 두번째 목표
목표세우기 병 재발..제발..
육아휴직 하면서 세운 나의 목표를 살펴보자.
내게 육아휴직의 첫번째 목표는두 딸아이 육아이다.
두 딸아이를 행복하게 똑똑하게 아름답게, 그들에게 주어진 은사들을 발견하며 그렇게 키우는 아니 그들의 성장을 도와주는게 목표다.
두번째 목표가 있다. 좀 많이 있다. 목표세우기 병이 오랜만에 재발병 하였다. 아주 위중한 상태이다. ㅎㅎ
육아휴직 목표 리스트
<어학>
1. 오픽 ih등급 완성
<디지털 노마드>
1.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 월500만원
2. 쿠팡 파트너스 월 500만원
3. 유튜브 구독자 1000명
4. 라인,카톡 이모티콘 1개제출 : 권사티콘 장로티콘
<개인 브랜딩>
1. 책 1권 집필하기 : 성공적인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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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놓고 보니 참 거창하다.
사실 목표세우기는 쉽다. 재밌다. 신난다. 흥분된다. 있어보인다.
그러나,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목표를 세우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어렵다. 인내가 필요하다. 근성이 필요하다. 꾸준함이 필요하다. 시간과 여유가 필요할수 있으나 간절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 목표보다 중요한 것은 어찌보면 진짜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육아휴직이 1개월 반이 넘게 흐른 이 시점에서 실제로 이루어진게 많지 않은것 같아 불안하다.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이게 초조함으로 바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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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목표를 재점검해보자.
어학은.. 학원을 다녔지만 망했다. 성과가 없다. 목표점수를 달성하지 못했다. 재응시 해야한다.. 준비를 더해서 휴직기간이 마치기 전엔 원하는 점수를 받을수 있길...ㅠ
디지털 노마드 쪽 내용을 보자.
블로그 수익 지난달 28달러, 이번달은 그보다 적을것으로 예상된다. 난관이 예상된다..ㅋ
쿠팡 파트너스 수익. 지난달 117원, 이번탈 1,023원.. 이 또한 멀고도 험하다.. ㅡㅡㅋ 감을 못잡겠다.
유튜브는 채널만 개설하고 영상을 못찍었다.. 빨리 시작을 해야하는데 짬이 안나기도 하고.. 이번달 안에는 시작해야지.
이모티콘도.. 시작도 안했다. ㅎㅎ 오늘은 비슷한 컨셉인 이모티콘 몇개 찾아봐야겠다.
개인 브랜딩.. 이부분은 브런치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중에서 대중이 원하는 나의 talent를 잘 살펴보고 방향성을 잡아보자. 그리고 브런치와 블로그에 열심히 끄적이는 내용을 기반으로 책을 출판할 계획이다.
누가 그러던데 출판사 디렉터들이 원하는 것은 글을 잘쓰거나 인기 있는 사람일수도 있지만 그보다 꾸준히 글을 써서 한권 분량의 글을 배설할수 있는 근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6개월간 꾸준히 좋은 양식들을 흡수해서 알차고 반짝이는 글들을 배설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