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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혁 Oct 29. 2019

주요 용어

Dr. LEE의 논리적 글쓰기

『Dr. LEE의 논리적 글쓰기』 목 차

저자 이 상 혁은 ...


연구공간 자유 (www.TheInstituteForLiberty.com)






누구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Dr. LEE의 논리적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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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 『Dr. LEE의 논리적 글쓰기』(연암사, 2021)



주요 용어


5-문단 에세이(Five Paragraph Essay): ‘서론(1문단)—본론(3문단)—결론(1문단)’으로 구성된 논리적 글쓰기의 형식적 출발점으로서, 논리를 이해하고 연습하기에 효과적인 도구. 


간결성(Conciseness):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 논리적인 글의 5가지 특징 중 하나. 주요 개념을 전달하는 용어의 간결성, 장황한 문장을 개선한 문장의 간결성, 그리고 성공적인 개요짜기를 통한 논리 전개의 간결성. 


논리적 글쓰기의 5단계 검토하기(Proof-reading): 자신의 추상적 ‘생각’을 문장이라는 구체적 ‘표현’으로 바꾸었던 4단계 글쓰기의 과정 중 발생한 문법적 오류를 찾아내어 수정하는 작업. 철자의 오류 및 오타 수정. 


결론(Conclusion): 형식적으로는 (5-문단 형식의 경우) 글의 다섯번째 문단을 지칭하고, 본질적으로는 소주제요약, 결론진술, 추가진술이라는 3요소를 통해 글 전체를 다시 한번 한 눈에 보여주고 글을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것.


결론진술(Concluding Statement): 결론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논쟁의 대상인 이슈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의견 즉, 논지를 문장으로 구체화한 것. 


균형성 평가(Parallelism Test): 논리적 글쓰기의 3단계 개요짜기의 3가지 평가 중 하나로서, 논증성 평가를 통과한 3가지 소주제가 본질적으로 그리고 형식적으로 서로 간에 대등하고 균형적인지 여부를 검증하고, 근거 제시 방법의 균형성 또한 추가적으로 고려하는 것.


근거(Support): 객관적 ‘사실’에 기반하며, 논증성 평가를 통과한 후 주관적 ‘의견’인 소주제를 뒷받침하는 것. 예시, 통계, 전문가 의견, 사례연구, 일화, 시각자료, 가상사례, 실험, 문헌 등 다양한 근거 제시 방법이 있음. 


논증 훈련의 3단계 (각 의견의) 근거(Support for Each Opinion): 오직 전체적인 논쟁의 큰 틀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충돌하는 각 의견의 대략적인 근거를 간략하게 그리고 균형 있게 설명하는 것.


근거문장(Supporting Sentence): 본론 각 문단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근거를 문장으로 구체화한 것. 


논리적 글쓰기의 4단계 글쓰기(Writing): 1단계 이해하기, 2단계 브레인스토밍하기, 그리고 3단계 개요짜기를 통해 완성된 (즉, 논리라는 틀에 담긴) 자신의 추상적 ‘생각’을 문단과 단락이라는 틀에 맞추어 문장이라는 구체적 ‘표현’으로 바꾸는 과정 즉, ‘문장쓰기’의 과정. 논지를 논지진술과 결론진술로, 소주제를 소주제문으로, 근거를 근거문장으로 각각 구체화하고, 배경진술을 서론에 추가진술을 결론에 각각 작성.


논증 훈련의 1단계 개념정의(Definition): 사전적 의미를 참고하고, 반대개념을 제시하며, 예시를 통해 구체화함으로써, 주요 개념을 전달하는 용어의 의미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


논리적 글쓰기의 3단계 개요짜기(Out-lining): 1단계 이해하기와 2단계 브레인스토밍하기의 결과 만들어진 수많은 자연적인 생각을 논증성 평가, 균형성 평가, 연관성 평가라는 3가지 검증 수단을 활용하여 논리라는 인위적인 틀에 집어넣는 과정. 


논증 훈련의 5단계 나의 근거(My Support): 4단계 나의 의견에서 제시했던 각각의 소제에 대해 논증성 평가를 통과하는 객관적 ‘사실’에 기반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 


논증 훈련의 4단계 나의 의견(My Opinion): 연관성 평가, 논증성 평가, 균형성 평가를 통과하는 1가지 논지와 3가지 소주제를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 


논리(Logic): 연관성 평가, 논증성 평가, 균형성 평가를 통해 문단과 단락을 조합하는 규칙. 논리적 분석, 논리적 사고, 논리적 표현이라는 3가치 측면으로 논리능력이 드러남. 

 

논리적 글쓰기(Logical Writing): 논쟁의 대상인 ‘이슈’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의견 즉,‘논지’를 ‘논리’라는 틀에 집어넣어 ‘글’이라는 형식으로 표현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논지에 ‘동의’하도록 만드는 것.


논리적 글쓰기의 학습과정(Learning Process for Logical Writing): 출발점인 ‘무격’의 단계, 기본 틀과 형식을 배우고 익히는 ‘격’의 단계, 격에서 벗어나 오직 본질에 더욱 충실하는 ‘파격’의 단계를 거쳐 완성됨. 


논리적 오류(Logical Fallacy): 사유의 혼란, 감정적인 동기 때문에 논리적 규칙을 소홀히 함으로써 저지르게 되는 바르지 못한 추리. 많은 사람들이 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거짓인 생각. 형식의 흠결로 인한 형식적 오류와 내용의 흠결로 인한 비형식적 오류로 구분됨. 


논문(Thesis, Dissertation): 서론, 본론, 결론의 세 단계를 갖추고, 어떤 것에 관하여 체계적으로 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적은 글. (특히, 학위를 위한) 특정 주제에 대한 (독창적 연구 결과인) 긴 글. 


논증(Reasoning): 논리적으로 증명하기. 이성 사용하기. 왜냐하면 … 이라는 이유 말하기. 무엇인가에 대해 논리적인 방법으로 생각하는 행동.

 

논증성 평가(Why Test): 논리적 글쓰기의 3단계 개요짜기의 3가지 평가 중 하나로서, 주관적 ‘의견’과 객관적 ‘사실’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통해 논지, 소주제, 근거 간에 ‘왜?’와 ‘왜냐하면’이라는 논증 관계가 성립하는지 검증하는 것.


논지(Thesis): 논쟁의 대상 즉, 이슈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의견으로서 글 전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하나의 생각. 반드시 소주제와 근거에 의해 뒷받침되어야 함. 논지는 서론의 논지진술과 결론의 결론진술에서는 문장의 형식으로, 제목에서는 명사구의 형식으로 각각 구체화됨. 

 

논지진술(Thesis Statement): 서론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논쟁의 대상인 이슈에 대한 자신의 비판적 의견 즉, 논지를 문장으로 구체화한 것.


논쟁(Controversy): 어떤 주제 혹은 대상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하는 것. 


논증 훈련의 2단계 논쟁 (충돌하는 의견)(Controversy, Conflicting Opinions): 현상적 차원의 논쟁을 설명하고, 가급적 근본적 차원의 논쟁으로 확장하며, 경우에 따라 다른 영역의 논쟁과 연관지어 봄으로써, 주요 개념을 둘러싼 서로 다른 의견의 충돌을 다양한 각도에서 설명하는 것.

 

단락(Passage): 2개 이상의 문단을 논리 규칙에 따라 조합하여, (문단   보다 더 큰) 하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


독창성(Originality):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 논리적인 글의 5가지 특징 중 하나. ‘논리’와 ‘논리적 흐름’이라는 맥락에서 즉, 연관성 평가, 논증성 평가, 균형성 평가를 통과하는 범위 내에서 현상에 도전하고, 다른 것들을 연결하며, 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함으로써 독창적인 논지, 소주제, 근거를 제시하는 것. 


면접(Interview): 본질적으로 ‘논리적 말하기’이며 자신의 ‘논지’를 ‘논리’라는 틀에 담아 (독자가 아닌) 청자를 설득하는 것. 상급학교 진학 혹은 회사 취직을 위해 치르는 면접시험.

 

문단(Paragraph): 2개 이상의 문장을 논리 규칙에 따라 조합하여, (문장 보다 더 큰) 하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

 

본론(Body): 형식적으로는 서론 뒤에 그리고 결론 앞에 위치한 (5-문단 형식의 경우)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문단을 지칭하고, 본질적으로는 소주제문과 근거문장이라는 2요소로 구성되어 논지에 대한 이유가 되는 하나의 소주제를 담은 문단 3개를 통칭.


논리적 글쓰기의 2단계 브레인스토밍하기(Brain-storming): 신중한 고려 즉, 3단계 개요짜기에 앞서 브레인스토밍하기 도표를 사용하여 소주제 3가지와 충분한 근거를 생각하는 작업. 장차 논리 구조를 형성할 글의 원재료 즉, 다양한 소재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내는 창조적 과정. 


비난(Blame): 어떤 의견에 (일단 무조건) 반대하는 것.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 나쁘게 말하는 것. 


비판(Criticize): 시시비비를 판단하는 것. 어떤 의견이 왜 옳고 왜 그른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   

 

배경진술(Background Statement): 서론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논쟁의 대상인 이슈를 드러내고 독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문장. 


사실(Fact): 실제 있는/있었던 일 혹은 객관적 현실에 부합하고 증거에 의해 참으로 증명될 수 있는 어떤 것으로서,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할 대상. 


서론(Introduction): 형식적으로는 (5-문단 형식의 경우) 글의 첫번째 문단을 지칭하고, 본질적으로는 배경진술, 소주제소개, 논지진술이라는 3요소를 통해 글 전체를 한 눈에 미리 보여주는 것. 이슈를 제기하고, 그 이슈에 대한 자신의 논지가 무엇인지 밝히며, 자신의 논지가 어떤 소주제를 통해 어느 방향으로 논증될지를 미리 소개하는 것.


설득(Persuasion): 논리적 증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해서 상대방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 논리적 글쓰기와 같이 ‘이성’(Logos) 즉, ‘주장 그 자체에 담긴 논리’로 설득하는 방법 외에도, ‘감성’(Pathos) 즉, ‘말을 듣는 사람의 감정 상태에 호소’하거나 ‘인격’(Ethos) 즉, ‘말하는 사람의 인격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설득하는 방법이 있음.   


소주제(Topic): 논지에 대한 ‘이유가 되는 주장’으로서 본론의 각 문단이 담고 있는 하나의 생각. 논지와의 관계는 논증성 평가를 통과하고, 다른 소주제와의 관계는 균형성 평가를 통과해야 함. 논증성 평가를 통과하는 근거에 의해 추가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 주관적 ‘의견’.


소주제문(Topic Sentence): 본론 각 문단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소주제를 문장으로 구체화한 것.   


소주제소개(Blue-print): 서론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본론에서 제시될 소주제를 사전에 소개하는 것. 향후 본론에서 논리 전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글의 전체적인 뼈대와 방향성을 미리 보여주는 것.


소주제요약 (Summary): 결론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본론에서 제시했던 소주제를 추후에 요약하는 것. 지금까지 본론에서 논리 전개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었는지 다시 한번 한 눈으로 보여주는 것.

 

소크라테스식 문답법(Socratic Method): 끝없는 질문으로 자신의 무지함에 스스로 도달하도록 했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교수법.


언어(Language): 말 또는 글의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인간의 의사소통 수단. 생각, 감정 혹은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수단. 


연결어(Connective): 말 혹은 글에서 논리적 흐름을 보여주는 지시등의 역활을 하는 것. 


연관성 평가(Relevance Test): 논리적 글쓰기의 3단계 개요짜기의 3가지 평가 중 하나로서, 자신의 논지가 제시된 이슈에 대해 얼마나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지 혹은 제시된 지시사항에 대해 얼마나 직접적인 대답이 되는지를 검증하는 것. 논리적 글쓰기의 1단계 이해하기에서 한차례, 3단계 개요짜기에서 추가로 진행. 


영어 Essay(Essay): 논란이 있는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라는 틀에 담아 전달해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도록 만드는 영어로 쓴 글. 영어 논리적 글쓰기. 


이슈(Issue): 논쟁의 대상 혹은 논란이 있는 주제. 논지와의 관계는 연관성 평가를 통과해야 함. 


논리적 글쓰기의 1단계 이해하기(Understanding):  이슈를 파악하고, 논지를 결정하며, 이슈와 논지 간에 연관성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글 전체의 방향성을 정하는 작업. 


일관성(Consistency):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 논리적인 글의 5가지 특징 중 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논쟁의 대상에 대한 자신의 논지를 논리라는 틀에 ‘일관성 있게’ 집어넣는 것. 주요 용어의 사용, 주관적 ‘의견’의 제시, 글 전체의 논리 구조에 있어서의 일관성.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엘리베이터를 함께 타는 30초의 짧은 시간 동안 창업자가 투자자에게 거액의 투자를 설득하는 것. 본질적으로 논리적 말하기. 


의견(Opinion): 어떤 대상 혹은 현상에 대한 자기 나름의 판단으로서,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왜냐하면’이라는 대답을 준비해야 할 대상. 


정확성(Accuracy):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 논리적인 글의 5가지 특징 중 하나. 주요 용어의 사용, 객관적 ‘사실’, 그리고 문법/철자/양식과 관련한 정확성. 


주관성(Subjectivity): 좀더 좋은 평가를 받는 논리적인 글의 5가지 특징 중 하나. 주관성 기준 문장의 4가지 유형을 구별하고, 논지/소주제/근거 간의 논리적 위계질서를 기억하며, 논지/소주제/근거를 전달할 적절한 문장 유형을 선택하는 것. 


제목(Title): 형식적으로 가운데정렬된 명사구이며, 본질적으로 논지를 드러냄. 


추가진술(Additional Statement): 결론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서, 앞서 제시한 자신의 주장을 부정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글을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도록 도와주는 문장. 


파격(Deconstruction of Format): 논리적 글쓰기의 학습과정 중 마지막 3단계로서, 논리적 글쓰기의 기본 틀과 형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더욱 본질에 충실해지는 것. 언어능력의 발전단계라는 측면에서, 문단을 넘어 단락을 자유롭게 해체/변형함으로써 몁접, 단락을 활용한 논리적 글쓰기, 논문쓰기, 책쓰기 등에 논리적 글쓰기의 격을 응용하는 것.

 

페이퍼(Paper): 특정 주제에 대해 전문가가 작성해서 책 또는 저널의 형식으로 출판하거나 혹은 학회에서 낭독하는 글.


한국어 에세이(Miscellany): 수필. 일정한 형식을 따르지 않고 인생이나 자연 또는 일상생활에서의 느낌이나 체험을 생각나는 대로 쓴 산문 형식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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