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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작가 Mar 27. 2021

고백

#막내의 동시

고백

                         지은이 막내


새로 전학온 정훈이.


이리봐도 저리봐도 멋있는데,

나는 볼때기만 사과됐네.

사과가 되어 어쩔 줄 몰랐네


용기를 갖고 빨리 고백하라는 얘기인가?


친한  친구들은 정훈이한테 다 고백을 했는데

왜 그때 고백을 안했을까.


10분 후에 정훈이가 말을 걸었네.


그때 볼이 다친 것처럼 빨개졌네. 

그래서 정훈이를 그냥 지나쳐 가버렸네.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다음부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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