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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상익 Jan 07. 2019

(영성)『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

이 모든 것은 당신이 원해서 나타난 것이다.

(서평) 나에겐 이미 큰 힘이 있다 / 제리& 에스더 힉스, 박윤정 역/ 이원종 서평/ 도솔



이 모든 것은 당신이 원해서 나타난 것이다.


이 말을 진심으로 인정할 수 있다면 상당 부분을 성취하고 기쁨과 행복 속에 살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힉스 부부가 전하는 영적 교사 아브라함의 메시지에는 항상 공통적인 세계관이 있다. 그 중요한 부분은 바로 '내면 존재'라 부르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영적 안내자이며, 우리는 감정과 느낌을 통해 내면 존재와의 합일 여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기쁨 속에서 창조를 경험하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우리 스스로가 원해서. 그러므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은 전부 다 우리 스스로 창조해 낸 것이다. 우리가 분명 원하지 않는 것이 우리 삶에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창조했기 때문이다. 그것을 여기서는 '무지에 의한 창조'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의식적으로 창조해야한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나는 지금 무엇을 내 삶으로 끌어오고 있는지, 어떤 감정 상태에서 어떤 느낌을 가지고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행동은 우리가 생각과 감정으로 창조한 것을 경험하는 과정이지 행동 자체로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우리는 무언가 열심히 행동을 하지만 원하는 결과에서 멀어지기도 한다. 행동은 마치 씨앗을 심어 놓고 때가 되어 수확을 하러 가듯 취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하는 이유는, 그럴 때만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끌어오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고 있든 부정적인 느낌이 들고 있다면 그 순간은 내가 원하는 것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는 순간이다. 언제든 어디서든 긍정의 감정이 드는 것이 무엇인가 찾아야 한다. 아무리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도, 그 싫다는 느낌을 증폭시켜서는 안 된다. 그 사람과 함께 하며 그런 감정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한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커진다. 오로지 다른 긍정적인 생각으로 초점을 돌릴 때만이 가능하다. 


아브라함 혹은 힉스 부부가 여러 책들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누구나 이미 소중하고 완벽한 존재'라는 것이다. 그 자각을 돕기 위해 이런 저런 방법으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려다보니 수십 권의 책이 필요했을 것이다.


 농부는 토마토 씨앗을 땅에 뿌리고 나서 구체적인 증거를 보지 않아도 잘 자라고 있음을 이해합니다. (83쪽)




글쓴이 : 이원종

저자이자 독서경영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원종님은 중앙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이지리더 독서경영 연구소 대표와 오간지프로덕션 북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입니다. 명지대, 한성대, 오비맥주,인천/안산 CEO아카데미 등 주요 기업체 특강 등을 통해 ‘책만이 살 길이다’, ‘독서경영을 바탕으로 한 성공의 길’ 등의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주)세계화전연구소 성공칼럼니스트, YES24 스타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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