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요즘
by
sangillness
Jul 29. 2020
웃으면 웃었다
울면 따라 울었고
놀라면 같이 놀랐다
기쁠 때는 두 배로 기뻤으며
슬플 때는 네 배로 슬펐다
너와 있을 때는 말이다
눈물이 곧 가셨다
이제는 기쁜 일도 기쁘지 않고
슬픈 일도 슬프지 않다
그냥 시간을 흘린다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감정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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