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농사, 밭농사의 조화로운 자급자족을 꿈꾸며
장마는 훌쩍 가버리고
더위가 한없이 밀려드니
농작물 가꾸기에 힘을 더
쏟아야 하는 시절입니다.
어느새 이파리가 돋아난 콩밭부터
산골출판사의 ‘다품종 소량’ 텃밭에
골고루 물을 주다 보면
땀으로 온통 젖어야 하지요.
마을 곳곳에서도
이 밭 저 밭 물 대는 소리가
아침저녁으로 울리곤 합니다.
농번기가 한창이라
구슬땀 마를 새 없는 농부님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시원하게 비가 내리면
참 좋겠습니다.
산골출판사도 무더위 속에
책농사가 한창입니다.
다가오는 한여름 출간을 목표로
세 번째 책을 작업하고 있거든요.
에어컨 없는 일터(이자 삶터)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동원하여
더위와 무던하게 공생할 길을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뙤약볕 아래 하늘거리는
콩잎을 바라봅니다.
제힘으로 그러한지
물을 준 덕분일지
파릇하게 싱그러워요.
콩 새싹 옆에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의 결실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두 권을 나란히 놓아봅니다.
밭농사랑 책농사가 살짜쿵
어울리는 듯하네요~^^*
땅과 더불어 땀 흘려
밭농사, 책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고 싶은 소망과
열심히 일한 사람이 수고로움에
정직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올곧은 사회를 꿈꾸는 마음을 담아
올여름도 텃밭과 책상 그사이를
씩씩하게 움직여 보렵니다.
그러나저러나 반가운 소식!
일기예보가 조금 바뀌었어요.
행운의 7월 7일 내일 저녁에
비님이 오신다고 합니다요!!
그것만으로도 시원하게
행복해지는 기분으로
모두들 물 많이 드시고
몸과 마음 건강 챙길 수 있는
하루하루 되옵시길
바라옵니다~☆
https://youtu.be/gqNDFMLHdec?si=UO5N9p2h6VaCoI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