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섯의 천막 교실, 기숙사의 옥상 달빛 아래서

잊혀간 여성노동자들의 뜨거웠던 삶과 열정《노동의 시간이 문장이 되었기에》

by 산골짜기 혜원

“희미해지는 지난 추억 속의 그 길을

이젠 다시 걸어볼 수 없다 하여도

이내 가슴에 지워버릴 수 없는

그때 그 모든 기억들~♪”


‘여공’이나 ‘공순이’로 불리던

1970~80년대 여성 노동자들.

그 많던 이들은 지금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추억 속의 그대> 노래 가사처럼

잊혀간 여성 노동자들의 뜨거웠던 삶은

그때나 지금에나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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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의 천막 교실에서
불 꺼진 기숙사의 옥상 달빛 아래서
일터에서 쫓겨난 거리에서……
젊음은 흘렀으나 꿈은 시들지 않았다.”


《노동의 시간이 문장이 되었기에》

그 안에 새겨진 한 땀 한 땀

글쓰기를 따라가다 보면


고단하고 지난했던 시간을 솔직히

드러내며 삶의 자양분으로 삼는 사람.

하루하루 쓰는 사람으로 살고픈

장남수 작가의 한결같은 마음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글을 통한 진심이 사람들에게 닿기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연대의 손들과 이어지기를.”


‘작가의 말’ 속에 담긴 이 희망을

소중히 마음에 품고서

에어컨 없는 산골출판사

도서출판 플레이아데스 살림꾼들은

뜨거운 여름의 시간들을

이 책 안에 찬찬히 녹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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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귀한 힘을 얻으며

오늘도 출판사의 하루가

힘차게 열리고 있습니다.


*‘빼앗긴 일터’ 이후 40년, 한 여성 노동자의 배움과 쓰기의 힘줄

호주 벌리그리핀 호수와 제주 검멀레해변을 잇는 노을빛 에세이**


《노동의 시간이 문장이 되었기에》에

앞으로도 많은 ‘많관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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