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빛나는 별처럼' 작은 것의 큰 가치를 팝니다^^*
지난 6월 참 흥겹게 치렀던
남원예쓰장이 가을에 다시금
열린다고 해서요.
몇 가지 신청 사항 중
판매 제품 이미지가 필요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어떤 풍경과 책이 어울릴까
이 고민 저 궁리 끝에…
<노동의 시간이 문장이 되었기에>
<만국의 노동자여 글을 쓰자>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세 권을
플레이아데스 매니저님이 땀으로 거둔
늙은호박 앞에 두고 찰칵, 찰칵!
참 신기한 것이
<노동의 시간이 문장이 되었기에>
표지 색이 각도에 따라
무척 다르게 나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신청하는 곳에도
두 가지 이미지를 보내게 되었답니다.
괜찮아 보이는 것으로 써달라고요.
셀러 기록 항목 가운데
‘제품 또는 서비스 설명
(정체성, 지향 등 홍보멘트)’ 란을
앞에 두고 또 곰곰 생각을 해보다가
“장수 산골출판사의 자연과 함께 지은 책농사,
'스스로 빛나는 별처럼' 작은 것의 큰 가치를 팝니다.”
이렇게 손가락에서 흘러나오데요.
또다시 신기한 게
‘팝니다’ 세 글자를 적고 나니까
정말로 책을 많이, 잘 팔고 싶은 마음이
막 일어나는 거예요.
(이것도 글의 힘일까요?^^)
다만, 일희일비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면서요.
서점 주문 여하에 따라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이
오락가락하면, 그거야 말로
노동도 삶도 같이
슬퍼지는 걸 테니까요.
늙은호박으로 끓인 호박죽
잘 먹고 있으니, 그 힘으로다가
책 잘 파는 셀러로 나아가는 길
한 걸음 두 걸음 열심히
씩씩하게 걸어보렵니다.
영차, 영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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