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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과 자작나무책방의 애도 읽기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이상민, 윤보영 작가 북토크

by 산골짜기 혜원

이태원을 기억하는 호박랜턴(@itaewonpumpkin)과

아동문학평론가 조성순 선생님의

자작나무책방이 함께 꾸려온

<애도 읽기: 책으로 밝히는 질문>

그 마지막 순서를 소개합니다.


1_이태원으로연결합니다_북토크.jpg 호박랜턴과 자작나무책방 공동기획 포스터.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의

(용산FM 기획, 이태원 기록단 글)

이상민, 윤보영 작가님과

함께하는 북토크입니다.


뜻깊고 귀한 자리 마련해 주신

자작나무책방과 호박랜턴에

깊은 고마움을 전하면서


자작나무책방(@jajaknamu_books_)의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애도 읽기

소개글과 포스터를 모셔옵니다.


*이상민, 윤보영 작가 북토크 참가 신청

https://form.naver.com/response/_2KK8n0tM5Jpzd0xbeq5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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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X 윤보영 작가 북토크�


�️9월 <애도 읽기: 책으로 밝히는 질문>은 패널로 이상민, 윤보영 작가님을 모시고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이 책은 이태원이란 지역에서 살아가고, 이태원을 애정하는 사람들이 전하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기억, 그 이후의 삶과 애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호박랜턴(@itaewonpumpkin)과 함께하는 애도 읽기 모임에서는 삶과 애도의 방식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4개월 동안 독서모임을 해왔습니다.


”기록단은 이태원 주민, 상인, 노동자 그리고 이 지역을 즐겨 찾던 방문객들을 인터뷰했고 그 인터뷰어를 기록단 운영팀장이 재인터뷰하는 다층적 방식을 택했다. 다양한 사람들의 직간접 참사 경험, 추모 바깥 이야기,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전사회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159명의 별을 향한 이태원 러버들의 먹먹함과 애타는 떨림은 작은 고리로 연결되어 큰 힘으로 공명한다.“


� 이상민 X 윤보영 작가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 일시 : 9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 장소 : 자작나무 책방 (용산구 후암로 36 2층)

✅ 참가비 : 1만원 + 도서 구매 1권 이상

✅ 참가인원 : 선착순 20명

✅ 신청 : 네이버폼 (인스타 프로필 링크) 또는 방문신청

*이상민, 윤보영 작가 북토크 참가 신청

https://form.naver.com/response/_2KK8n0tM5Jpzd0xbeq5Rg


애도읽기.jpg 자작나무책방과 호박랜턴의 공동기획 '애도 읽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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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애도 읽기: 책으로 밝히는 질문>

첫 시작에 앞서 《이태원으로 연결합니다》

대표저자 이상민(@sang_mimi__) 작가님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의 일부입니다.

‘안전하게 애도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바라며 나누어 봅니다.


“호박랜턴이 어떤 모임인지 생각하곤 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해 공부하고 고민하는 모임이기도 하고, 관련 활동과 사업을 기획하는 모임이기도 하겠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생존 피해자, 지역 주민, 관련 연구자, 국회 비서관 등 참사 이후를 살아가는 각자가 만나 꾸준히 이야기 나누고 서로에게 곁을 내어 왔던 모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이유로, 구성원들의 추천 도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을 우선으로 했습니다. 해당 텍스트와 더불어 여기 함께하는 사람의 존재를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애도 읽기∣ 책으로 밝히는 질문
-호박랜턴 X 자작나무 책방
상실 뒤에는 무수한 질문이 따릅니다. 도무지 쉽게 답할 수 없는 마음을 마주하면서, 우리는 항상 애도 중입니다. 호박랜턴은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하게 애도할 수 있는 사회’를 고민해 왔습니다. 그런 사회가 어떻게 가능한지 난망하지만, 적어도 개인이 혼자 만들기 어렵다는 사실만큼은 잘 알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3주기에 앞서, 이태원 가까이 위치한 자작나무 책방과 함께 독서 모임을 진행합니다.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며, 각자의 마음 속에 새겨진 질문을 오롯이 밝혀 보고자 합니다.”
_이상민 작가 페이스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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