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한번, 두번 ...
빙빙 꼬아져 오해를 낳는다
찐득하게 묻은 달콤한 속맘이
왜곡되어 아프다
고통을 참느라 몸을 비튼다
세번, 네번 ...
뿌리가 흙을 단단히 잡아주듯이 흙이 뿌리에 양분을 나눠주듯이 누가 먼저, 누가 더랄 것 없이 서로 앞다퉈 보듬고 사랑하기를 매일 더 뜨겁게 사랑하기를 항상 사랑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