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말하는 세상은 너 아니야?
네가 말하는 세상이 바로 너 아니야?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싸우고 싶지 않아서 꾹 참았다.
어쩌면 세상은 개인이 아닐까?
우리는 세상에 맞춰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우리 주위의 몇몇 개인들에 맞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와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서로 세상이기에.
그래서 우리 주위의 몇몇 사람들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면,
마치, 세상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그름이 되고,
우리 주위의 몇몇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세상의 기준이 되는 옳음이 된다.
얼마나,
편협하고 작은 세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