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100_마무리

by 모리아

브런치에서 100편의 짧은 단상을 쓰기로 다짐하면서 써내려갔는데 벌써 마지막 100번째를 작성하고 있다. 글을 쓴다는 건 지식을 전달하는 것도 아니었다. 내 안의 정리하지 못한 잡념을 가지치기 하기 위해서 시작한 글이었다.


​글을 쓰다보니 단편 소설도 써볼까? 라는 용기도 생기고 때로는 마음이 조절 되지 않을때 글을 쓰면서 안정을 찾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때론 불편함을 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표현한다고 해서 그 감정이 다스려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앞서 적었듯이 글쓰기는 생각을 정리하는 도구다. 이 과정을 통해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는 사고를 가지고 그럼으로써 안정을 찾게 된다.


​나에게 100편의 짧은 글은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씨앗을 뿌려야 나무가 자라니 이를 시작으로 글쓰기에 더 집중을 해 본다.

화, 금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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