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서(月의 戀書)

보름달 아래 유영하는 돛단배 타고

by 산뜻


<달의 연서(月의 戀書)>


안녕, 오늘 하루는 잘 지내고 있니?

나는 오늘도 너라는 빛을 이정표 삼아

보름달 아래 유영하는 돛단배처럼

아름다운 은하수의 길을 지나고 있어


너와 나의 세월이 흐르고 흘러

우리들의 추억 속 서로의 모습과

지금의 우리는 조금 간극이 있을 테지


그래도 난 그 변화조차 사랑해

우리가 다시 만날 날이 오면

새로 알아가는 나날들이 얼마나 행복할까


다시 사랑하는 사람들처럼

처음 만나는 사이처럼

너를 천천히 알아갈 거야


사실 나는 어릴 때부터

보름달을 닮았다고 들어왔어

어쩌면 난 태어나기 전부터

널 비추는 달이 될 운명이었나 봐


널 향한 내 마음이 더욱 짙어지면서

난 매일 더 밝아지고 사랑스러워져 가

진실한 사랑이 스승 됨에 감사해

이 길에서 다정함, 인내심, 책임감도 배웠어


은하수를 건너는 돛단배

때로는 우주 속을 헤매어도

결국 우리 만날 항구에서

닻을 내리고 함께 미소 짓자.



*・゜゚・*:.。..。.:*・ ʚ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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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NABI(잔나비) - S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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