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일
소설을 쓰다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
음악 하나의 취향에서도 그 사람이 보인다.
어떤 사람은 시끄러운 전자음악을 찾아 듣는다.
속이 너무 소란스러워서.
또 어떤 사람은 조용한 인디음악을 즐겨 듣는다.
세상이 너무 날카로워서.
같은 자극에 대한 반응도 사람마다 다르고,
그 행동에 대한 이유 또한 각자 다르다.
그러니까,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
진심으로 누군가를 존중한다면,
보이는 부분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내면까지도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