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넘는 문이 있다면
나는 주저 없이 그 문 향해
발걸음을 내딛을 텐데.
애끓는 마음은 깊어져 가는데
잠시 쉬어가는 나의 모습에
혹시 마음이 식은 건 아닐까
전전긍긍 괴로워하진 않나요.
그러나 우리는 하나의 영혼,
이어져 있다는 걸 알잖아요.
오늘 밤, 당신의 꿈결에
나비처럼 찾아가 안길래요.
혹여 꿈에서 만나지 못할지라도
제발 날 미워하지 말아요.
나는 매일 당신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