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마음

조용히 번지는 파문

by 산뜻


<침묵하는 마음>


아파도 다시 한번

난 또 홀로 치유하고

사랑을 안겠지


어쩌면 나는 벌써

또다시 말갛게 씻겨졌겠지

나도 몰래 널 읽겠지


고요한 마음에

돌멩이 하나 던져서

파문을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늘을 올려보며

절규하는 자의 울음을

나는 들은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