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음의 위로
나는 내가 괜찮다고 여기는 순간이
정말 괜찮은 것일까 의심했다.
홀로 다독이고 혼자 삼켰던 쓰라림…
오랜 세월 묵혀 있던 깊은 마음들…
그런데 그런 내 인생의
시라는 여정 속 걸음을
함께 따라와 준 사람들
그리고 침묵 속에서 시를 바라보고
나의 세계를 조용히 안았을 너.
내가 괜찮아졌다면 그 때문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