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불닭야키소바 꿀조합
이상하게 꼭 새벽에 자려고 누우면 컬리에서 장을 보고 싶어진다.
유투브에서 봤던 레시피도 막 따라하고 싶고, 한밤 중에 맛있고 건강하게 먹자는 결심이 들고 막 그렇다.
아무튼, 요즘 컬리에서 자주 시키는 건 '굽네 김치볶음밥'과 '미니 월남쌈 밀키트'.
그리고 이번에는 바질페스토와 봄동도 추가로 시켜봤다. 벌써 봄나물이 이것저것 나오다니 아직 1월인데!
덕분에 오늘은 냉털을 위해 점심으론 마지막 남은 굽네 김치볶음밥, 저녁으로는 불닭야키소바를 먹었다.
(간단하지만 나름의 레시피와 영양도 챙겼다구)
1. 양배추는 잔뜩 썰어 볶으면서, 동시에 물 끓이기
2. 양배추 옆에서 계란후라이! (계란은 익으면 접시에 빼두기)
3. 삶은 면은 양배추 볶는 팬에 투하! 불닭액상소스 넣고 볶볶
4. 가쓰오부시 뿌리고(생략가능) 마요네즈 원하는 만큼 뿌려서 냠냠(마요네즈는 필수라서 생략불가)
매일 뭐라도 그리고 쓰면서 기록하자는 결심을 3일째 지켰다.
'작심삼일'이니까 내일 또 다시 기록하자고 결심해야지.
매일 그리면 365장이라구.
(디테일 없는 얼굴에 디테일 있는 야키소바. 음식 그리는 건 재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