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어떻게 이렇게 귀여워
날이 풀리니 책방에 사람이 늘었다.
책방에서 책을 구격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는 말은 의외로 '귀엽다'라는 말이다.
책이 어떻게 귀여울까 싶겠지만 진짜 책방에 귀여운 책이 많아서 딱 맞는 말이기도 하다.
나한테 하는 말도 아닌데 괜스레 수줍다.
귀여우면 끝난거고, 귀여움이 세상을 구하는 게 맞다.
귀여운 것 최고.
귀여운 책 몇 개 추천하자면,
키미 작가님이 10년 동안 모은 똥개 사진을 담은 <똥개집>
https://smartstore.naver.com/sanukbooks/products/9701892139
매일 걱정이 될 때마다 그린 그림을 모은 <매일 걱정이 많습니다만>
https://smartstore.naver.com/sanukbooks/products/9266817266
빵굽기 위해 운동을 한다는 바게트 광인 정연주작가가 쓴 <근 손실은 곧 빵 손실 이니까>
https://smartstore.naver.com/sanukbooks/products/9744080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