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하여도 즐거울 것이요,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고 귀해도 역시 근심한다.
知足者는 貧賤亦樂이요 不知足者는 富貴亦憂니라
[평설]
행복의 여부는 빈천과 부귀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만족과 불만족에 달려 있는 것이다. 만족할 줄 알면 객관적인 상황이 어떠하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행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행복하게 되지만, 불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은 불행하게 된다. 부탄은 세계 최빈국 중에 하나인데도 행복지수는 세계 1위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행복감을 느낄 것이 없어 보이지만 그들은 스스로 행복을 찾았다. 행복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들을 보면서 새삼 다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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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가 필요할 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그 하나마저 잃게 됩니다. -법정 스님
* 원하는 것을 갖는 것이 성공이라면,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할 줄 아는 것이 행복이다. -격언
* 당신이 갖고 있는 것이 당신에게 불만스럽게 생각된다면 세계를 소유하더라도 당신은 불행할 것이다. - 세네카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 법정스님,『무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