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생각마다 싸움터에 나아가는 것처럼 임해야 하고, 마음마다 늘 다리를 건널 때와 같이 해야 하느니라.
念念要如臨戰日하고 心心常似過橋時니라
[평설]
이 글은 『증광현문』에 “念念有如臨敵日, 心心常似過橋時”라고 나온다. 생각은 전쟁터에 나가는 것처럼 비장하게 하고 마음은 다리를 건널 때처럼 조심스럽게 해야 한다. 항상 긴장감 속에 살아야 한다는 말씀이다. 두려움과 떨림은 우리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4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