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한유가 말하였다. “사람이 고금의 일을 통달하지 못하면 말이나 소에 사람 옷을 입혀 놓은 것과 같다.”
韓文公曰 人不通古今이면 馬牛而襟裾니라
[평설]
이 글에 한유의「符讀書城南」에 보이는데,『고문진보』에 실려 있다. 옛날과 지금의 일에 모두 통달하지 않으면 동물과 다름 없다는 뜻이다. 옛 것만 알면 고루하고 지금의 것만 알면 위태롭다. 옛날과 지금의 일을 꿰뚫어 적절한 삶의 해법을 찾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