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옛 사람의 음식남녀 88

『食色紳言』,[明]龍遵 著

by 박동욱

[35] 풍사를 막는 법


몸과 마음이 청정하면 내주가 조밀해져서 (外邪의 침입을) 막으므로, 풍사와 심한 병독이 있더라도 몸을 상하게 할 수는 없다.


清淨則內腠閉拒, 雖大風苛毒, 弗之能害.



[평설]

이 글은『黃帝內經』에 나온다. 풍사(風邪)는 모든 병의 근원이 된다. 이 풍사를 막는 데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몸과 마음을 청정하게 가지면 그 뿐이다.


[어석]

내주(內腠): 다른 곳에 육주(肉腠)라 나오며, 육주는 기주(肌腠), 육분(肉分)이라고도 부름. 근육의 무늬(결)를 말한다. ※ 근육조직의 틈에 해당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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