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충자(忠子)가 말하였다. “관직에서 업무를 처리할 때 공평만한 것이 없고, 재물에 대한 태도는 청렴만한 것이 없다.”
忠子曰 治官莫若平이요 臨財莫若廉이니라
[평설]
이 글은『공자가어』에 나온다. 공평과 청렴은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덕목이다. 이와는 반대로 사정(私情)과 사리(私利)에 끌린다면 공직자의 사명을 잊은 것이라 할 수 있다.『채근담』에도 이와 비슷한 말이 나온다. “벼슬살이에는 두 마디 말이 있으니, 오직 공평하면 밝은 지혜가 생기고, 오직 청렴하면 위엄이 생긴다.[居官, 有二語, 曰惟公則生明 惟廉則生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