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문을 나갔을 때에는 큰손님을 뵙는 듯이 하고, 방으로 들어갔을 때는 다른 사람이 있는 듯이 하라.
出門에 如見大賓하고 入室에 如有人이니라
[평설]
이 글의 앞부분인 “出門如見大賓”은『논어』「顏淵」에 나온다. 집 밖을 나가서는 어려운 손님을 만나는 것처럼 조심스럽게 처신하고, 집 안에 들어와서는 다른 사람이 있는 것처럼 함부로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집을 나가든 들어오든 남들이 있든 없든 조심스럽게 처신하고 행동해야 함을 당부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