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51

by 박동욱

51. 중추철에 같이 즐기는 모임

中秋同樂會


밝은 달빛이

만물을 비추고 있으니,

산천의 초목들이

시원하고 깨끗하네.

벌레와 새와 물고기는

단란하고 기쁘도다.

달빛에 함께 목욕하게 되니,

낙토(樂土)에 오른 것 같네.  


朗月光華, 照臨萬物,

山川草木, 清涼純潔.

蠕動飛沈, 團圝和悅,

共浴靈輝, 如登樂國.

     (即仁 補題)



51. 中秋同樂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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