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60

by 박동욱

60.먹을 것을 미루어준다

推食

어미닭 좋은 음식 먹게 되면

톡톡 찍으면서 병아리 부르네.

병아리들이 갑작스레 모이게 되면

둥글게 모인 것인 해바라꽃 같네.

어미 닭은 굶주림 참고 서서는

마음에 들어 스스로 기뻐하누나.


  母雞得美食,啄啄呼小雞,

  小雞忽然集,團團如黃葵,

  母雞忍饑立,得意自歡嬉。

      (子愷補題)



60. 推食.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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