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67

by 박동욱

67.늙은 소도 또한 소리를 아는 것이니 피리 소리 속에 천천히 걷는다

老牛亦是知音者,橫笛聲中緩步行


자비심은 사물을 감동시키니,

마치 옛날 음악과 같아서는

용이 날고 봉황이 모이게 하며,

온갖 짐승들 다같이 춤추게 하네.


  慈心感物,有如韶武,

  龍翔鳳集,百獸率舞。

    (智顗補題)


소무(韶武): 고악(古樂)의 이름. 소(韶)는 중국 고대 순(舜) 임금의 음악이고, 무(武)는 주(周)나라 무왕(武王)의 음악임.



67. 老牛亦是知音者,橫笛聲中緩步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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